'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인물관계도 인물소개 /박호산 8월1일 오후 10시30분

2022. 7. 28. 10:51드라마속의 스타 패션과 드라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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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통 황금돼지랍니다

어느듯 7월말이네요?

정말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듯 하네요

2022년도가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요..

8월 첫날에 방영을 해주는 멧돼지 사냥 의 내용은요

멧돼지 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밤, 아들이 사라졌다.

실종된 아들을 찾아나서는 한남자의 사투를 그린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랍니다

 

인물소개, 인물관계도도 함께  살펴봐드릴께요.

이 이야기는 자기자식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아버지의 상상 못할 거대한 불안에서 시작되어요

그 불안을 시작으로 누군가에 대한 의심이 시작되고, 그 의심은 끔찍한 행동이 되고 , 그 끔찍한 행동은 또 누군가의 의심이 되고, 그 의심은 또 끔찍한 행동이...

끊임없이 엉켜가는 비극을 보다보면 모든 것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혼란스러울 것인데요.

 

차원이 다른 불안감속에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부정할 것인가,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해서든 다른 악마를 세울 것인가.

 

이 드라마는 이미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이 아닌, 언제든지 괴물이 되어버릴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더욱 서늘한 자화상이다

 

8월1일 첫방송 !! 월요드라마 밤 10시30분 4부작 

 

***인물소개***

 

★ 영수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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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47살)/ 박호산

크게 동요 없는 표정과 행동, 구수한 말투, 친구들과 술 먹는 걸 좋아하며 적당히 바가지 긁히는 평범한 중년의 시골 사내.

삶은 고난 그 자체였지만 운명처럼 채정을 만나 결혼했고 아들 인성이 태어나고, 자신을 친형제처럼 위해주는 동네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엄청난 사건이 터진다.

매일 사던 로또에 당첨이 된 것.

꿈일까 두려운 행복한 나날들이 계속되던 중, 친구들과 멧돼지를 잡으러 뒷산으로 향하고, 그날밤 아들 인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영수는 자신이 인성을 쏜 것이 아닌가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이제야 사람답게 살려던 한 남자의 삶이 무너져 간다.

이 남자는 이제 자신의 삶을 바로잡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채정(47살) /김수진

반평생 뼈 빠지게 고생하며 억척스레 살았다.

팔자좋게 로또나 사 오는 영수에게 자주 역정내는 화많은 성격이지만, 그래도 천성이 어른들한테 살갑고 싹싹하여 마을에서 인기가 좋다.

여전히 영수를 사랑하고, 인성을 낳아 기르며 힘겨웠던 삶에 후회는 없지만 돌아보면 가끔 서글픈 생각이 난다.

특히 바빠 잘 챙겨주지 못한 아들 인성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어느날, 영수가 로또에 당첨돼 돈벼락을 맞는다.

얼굴에 남은 고난의 흔적이 지워질 쯤, 인성이 실종된다.

만약 인성에게 정말 무슨 일이 생긴거라면..인성의 시신이라도 찾아 장례식을 마치는 날 채정은 인성을 따라 죽을 것이라 다짐한다

 

인성(18살) / 이효제

늘 무표정으로 세상만사 전혀 관심없다는 듯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사춘기 소년.

엄마, 아빠가 로또 당첨으로 미친 듯 기쁨에 울부짖을때도 인성은 무표정이었다.

부모를 포함해 누구와도 잘 이야기 하려 하지 않는다.

영수와 채정은 아무리 사춘기라도 가끔 걱정될 때가 있다.

그래도 어쩌겠나, 사춘기가 끝나면 맑고 순수했던 그 아이로 다시 돌아오겠지..

그런데 이상하다.

가끔 그 무표정에서 왠치 모를 깊은 슬픔이 가득 느껴진다.

영수가 멧돼지 사냥을 떠난 그날, 인성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 옥순 가족  ♣

 

옥순 (83살) / 예수정 

현민의 할머니이며 기구한 인생의 주인공.

병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우며 평생 고생만 했다.

화재로 아들과 며느리를 잃었을때 죽고 싶은 마음에도 죽지 못햇던 이유는 기적처럼 살아남은 어린 손주 현민때문이었다.

일찍 떠난 아들과 며느리 몫까지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애지중지 키웠다.

현민은 착실하게 자랐지만 옥순은 그보다 빨리 늙어갔다.

그런데 옥순이 언제부턴가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를 죽인 범인이 바로 마을 사람들이라는 것.

사람들은 그저 옥순의 치매 탓이라며 못 들은 척 넘어갔지만 마을사람들을 향한 옥순의 증오와 경계는 점점 커져간다

 

현민(18살) / 이민재 

인성과 한동네에서 나고 자란 동네 친구다.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홀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 옥순을 지극히 모시며 살고 있어 마을의 대표적인 효자로도 유명하다.

조용하고 과묵한 인성과는 달리 상당히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마을 어른들한테도 싹싹해 주변으로부터 예쁨을 받고 산다.

 

 

 

▶ 동네 사람들 ◀

 

진국(47살) /이규회

영수와 함께 나고 자란 동네 친구.

다른 투박한 남자들과 달리 꽤나 다정하고 사려깊은 면이 있으며, 싫은 소리 못하는 마음 여린 남자다

어렸을때부터 힘들었던 영수를 물심양면 도왔고, 영수가 로또에 당첨됐을때는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었다.

인성이 실종된 이후에도 함께 전단지를 돌리며 온 산과 마을 뒤졌다.

이런 그에게도 고민이 있다.

유일한 가족인 아내의 지병이 날로 악화돼 간다는 것

 

이장 (72살) / 유순웅

마을 이장.

고지식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서 해결하는 책임감 강한 노인.

영수 아버지와 친구 사이였으며, 영수 아버지가 죽은 이후에도 다방면으로 영수를 챙기고 도와주었다. 실제 영수가 아버지처럼 따르는 인물

 

만석 (47살) /곽자형

영수와 함께 나고 자란 동네 친구.

여느 거친 실골 사내처럼 투박하고 답답하면 소리지르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격으로 아내와 아이 셋을 낳아 함께 살고 있다.

인성이 실종되고 진국과 함께 영수를 최대한 돕는다

 

 

주협 (38살) / 차시원 

영수의 마을 동생으로 혼자 농사짓고 살고 있는 노총각.

악의없는 듯 보이나 가끔 어릴때부터 가난하고 힘들었던 영수를 무시하는 듯한 뼈 있는 말을 던져 영수를 불편하게 한다

 

 

♡외지 사람들 ♥

 

두만( 38살) /황재열 

실종사건 담당형사.

형사가 되고 한적한 시골 동네로 와 크게 머리 쓸 일 없이 월급 따박따박 받으며 도할 나위없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왔다.

흔한 가출이라 여겼던 일이 사건으로 흘러가자 두만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느낀다.

 

연채 (29살) /이지원

인성과 현민의 밤 담임선생님이다.

아이들의 실종사건 수사를 위해 찾아온 두만에게 뜻밖의 단서를 건넨다

 

 

 

[ 이미지 , 내용 출처 : mbc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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