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마지막회 나는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다..나를 내려 놓는 순간 돌아온 아들 준영/김희애 레이디 디올 가방,프라다 가방,조이그라슨 사첼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황금돼지랍니다 . "선우야, 나 보러 와 줄거야..?" 부부사이에 한 사람을 도려내는 일이란, 내 한몸을 내줘야 하는 것. 다정한 눈맞춤, 웃음이 넘치는 식사, 늘 곁에 있는 가족, 한없는 절망 속에 빠진 그들이 모든 일이 있기 전으로돌아갈 수 있을까요? 과연 우린 서로에게 용서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마지막회에서 보여주는 이태오는 완전 무너져 내린 모습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느꼈을까요? 외도의 종말? ㅎ 아니면 인간의 나약함? 허약한 자신들이 기댈 수 있는 것이란?? 그리고 이러한 모습에 일말의 연민을 느끼는 지선우의 모습을 보며 준영은 도망을 쳐버리죠. 폰까지 버리면서..아들 준영은 부모들에 대한 환멸을 느꼈을까요? 얼마나 슬프고 비애감을 느꼈으면...껴안는 부모를 볼때에는..
2020. 5. 17.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