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세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김희애 패션 귀걸이 질스튜어트 안경 지고트코트 골든듀 링귀걸이 /한소희 박해준

2020. 4. 3. 08:28드라마속의 스타 패션과 드라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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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황금돼지랍니다 . 오늘은 불금인데 정말 예전같지 않아 집에서 멋진 금요일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다들 같으시겠지만요. 코로나19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 챙기셔요. 금토드라마 부부의세계가 정말 시청률이 높은 것 같더라구요. 김희애 패션도 너무 아름답지만 한소희의 아름다움도 부각되어 박해준에게 눈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열정적이고 나무랄데 없는 연기력은 항상 기대가 되어 지고 있죠? 게다가 박해준의 연기조차 정말 감동을 주는 것이니요. 이 세사람의 연기력이 금요일밤 토요일밤을 얼마나 뜨겁게 만들지 기대됩니다. 오늘은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3사람 소개를 해봐드릴께요. 다른 분들은 방송을 보면서 일일이 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박선영 패션도 참 이쁘죠? 패션을 보면서 등장인물 알려드릴께요.

 

 

닥터 포스터 리메이크작으로 알려져 있죠? 저도 요즘은 올레 영화를 많이 보고 있는데요. 닥터 포스터라는 미드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먼저 김희애의 연기를 먼저 보고 볼려고 합니다. ㅎㅎ부부의 세계는 사랑과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탄탄한 대본이라고 방송을 보신 분들은 많이들 말씀하시고 계시죠? 신뢰와 기만으로 서로를 겨루는 지선우(김희애)는 열연중에 열연이라 닥터로써의 연기로서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이태오(박해준)의 감정선과 치밀한 심리묘사는 연기자로써의 면모를 두드러지게 만들어주어 열연하는 연기력에 감동까지!! 등장인물 소개에서 아실 수 있지만 박해준의 연기는 저렇게 해서 나오는구나..생각도 들더라구요. 부인을 두고? 다른 여자와 사랑을 할때에는 혼란조차도 없는 것 가더라구요. 차갑게 불행을 직시하는 절망에 사로잡힌 김희애는 박해준의 연기와 가해져서 감동이라는 것!! 어쩌면 연기자들은 저렇게 감동을 줄까요? 보면서도 정말 감탄을 자아낸답니다.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도 참 재미를 더하는 것 같더라구요. 한소희 부모가 있는 것도 재미있고 김희애 주변으로 사람들이 많지만 한사람도 편이 없었다는 점! 그래서 정신적으로 소외를 당하고 있어서 지선우는 뭔가가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많은 기대가 되는 부부의세계입니다.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응분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거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내용 출처 : jtbc 공식홈페이지]

 

 

 

강릉 출생. 교사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자라다가 열일곱에 부모를 한꺼번에 잃었다. 세상에서 그녀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녀 자신뿐이었다. 외로움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주위에서 쏟아지는 동정 어린 관심이었다. 타인의 평판에 신경 쓰는 습관이 생긴 것은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양친을 모두 잃은 불행한 소녀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그녀의 선택과 노력은 옳았다.

악착같이 공부해 서울에 있는 의대에 진학하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남편의 고향인 고산에 정착해 명성을 얻었다. 정글 같은 세상속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해 강인한 생존력을 길렀고, 성공하기 위해 타고난 지성을 날카롭게 가다듬었으며, 비난받지 않기 위해 남보다 높은 도덕률을 세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그렇듯 가시를 세우고 사느라 다른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위로를 값싼 동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종종 그녀를 독단적으로 보이게 했지만 스스로는 알지 못했다.

평온한 가정, 남편과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위와 명성.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그녀의 행복은 누가 봐도 견고해 보였다. 적어도 자신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기전까지는...

단지 머리카락 한 올뿐이었다..

남편의 머플러에 끼어 있는, 분명 내 것이 아닌 머리카락 한 올. 별 생각없이 떼어 버렸다면 아무 의미도 없을 한 올의 머리카락으로부터 그녀의 의심은 시작되었다. 사소한 기억 하나까지 되살아나는 신경과민. 남편주위의 모든 여자들을 의심하는 강박.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불안이 점점 커진다. 급기야 스스로도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즈음 남편의 외도를 확인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진다..

사랑받는 아내도, 사랑받는 엄마도 아니었다는 것. 이웃들의 선망도 잘 포장된 껍질이었을뿐 모두들 그녀를 은근히 조롱하며 기만하고 있었다는 것. 모든 것을 잃고 혼자 고립된 열일곱의 그 시절과 다를 바 없는 처지로 전락, 아니 어쩌면 더 최악의 상황. 눈앞에 지옥이 펼쳐졌다. 내 인생을 망가뜨리고 지옥 불에 던진 남편을 용서할 수가 없다.

복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간다. 난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다. 남편이 바람났다고 해서 정신이 나가서 울고 불고 상대 여자 머리채 잡는 무식한 여자가 되고 싶지 않다. 최대한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싶었다. 내가 가진 것에서 남편만 도려내면 그만이다. 다짐을 할때마다 결심이 무너진다. 기어이 감정의 밑바닥을 보고야 만다. 남편 태오가 그렇게 만든다.

당신, 정말 죽여 버리고 싶다.

 

 

 

 

인간적이다. 감정적이다. 그만큼 즉흥적이다. 항상 ,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사는 남자. 해서, 늘 정서적 허기가 있는 남자. 그 모든 심정적 유약함이 로맨틱하게 작용해서 연애에 최적화된 남자.

조감독 생활 8년만에 장편영화 데뷔를 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 시나리오 작업을 한다는 핑계로 결혼후 이렇다 할만한 직업 없이 지내다가 선우의 원조로 작은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려 사장이란 직함을 얻었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연및 이벤트를 수주받아 근근이 유지해 오는중. 현재는 지자체의 문화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영화제작을 추진중이다. 천만감독을 꿈꾸면서 정작 시나리오 개발보다는 제작지원금 유치에 더 열을 올리는 모양새로 능력에 비해 야망이 크다는 세간의 평을 듣는다. 비교적 쉽게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온 것이 의사 아내인 지선우의 명성에 기반한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며. 한류 콘텐츠를 개발해 고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허세를 부리는 것은 어쩌면 잘난 부인을 두고 있는 열등감인지 모르겠다. 와이프 덕보며 산다는 소리보다는 스스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간절히 듣고 싶었다. 그렇다고 부인 지선우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아내이자 모범적인 엄마라는 것을 인정한다. 

직원들을 데리고 클럽으로 공연 뒤풀이를 하러 간 날 퍼포머로 참가했던 여다경을 만났다. 아내가 주는 안정감과는 차원이 다른 짜릿함이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업가로 봐주는 아름답고 어린 여자 앞에 서니 자신감이 넘쳤다. 뛰어들고 봤다. 죄책감이 없었던 건 아니다. 이 관계가 오래갈 거란 기대는 애초에 없었다. 잠깐의 쾌락으로 시작한 관계가 이렇게까지 깊어질 줄은 몰랐다. 어느새 아내 선우도 애인 다경도 태오의 인생에서 필요한 존재가 됐다. 아슬아슬한 줄타기였을지언정 행복했다.

인간이란 원래가 미성숙한 존재이지 않나?

 

 

 

여다경(cast 한소희)

여병규의 딸. 필라테스 강사.

지역유지인 아버지 슬하 무남독녀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누리며 자랐다. 아버지의 재력에다가 미인대회 출신인 어머니의 미모까지 물려받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도도한 아가씨.

현대 무용전공.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무용이 뭔지도 모른 채 그저 예쁜 옷이 좋아서 시작했으나, 철들고 보니 그저 어머니의 꿈을 대리한 것에 지나지 않는 다는 걸 깨달았다. 국제 콩쿠르에 입상을 하고, 유학을 다녀오고, 국립무용단에 명함이라도 내밀려면 뼈를 깍고 살을 찢어야 하건만 다경에겐 열정도 재능도 없었다. 4년제 대학 졸업장 하나 손에 쥔 걸 끝으로 시원스레 무용을 그만뒀다. 지금은 알바 삼아 선배가 운영하는 필라테스 센터에서 일하고 있지만. 딱히 삶의 목표도 꿈도 없는 인생.

뭐든 결심만 하면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사업체를 꾸릴 수 있으니 절박함과는 거리가 먼 청춘이라 하겠다. 세상의 치열함을 모르는 순진함이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발현되면 어리석음이 되는 법. 또래 시시하고 유약한 남자들은 성에 안 차던 차에 노련함과 배려심, 스윗함까지 갖춘 유부남 태오에게 빠지고 말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능력과 여자를 대하는 매끈한 매너가 그의 와이프 덕에 만들어진 것이란 것을 알지 못한 채. 그녀가 모르는 것이 또 있다.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 인생은 뜻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포스터

 

 

 

 

 

 

 

 

 

 

 

김희애가 착용한 안경은 브랜드 질스튜어트 제품인데요. 어디에서든, 누가 착용을 해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 안경이네요. 차분하게도 보이고 멋스러워요. 

 

 

 

브랜드 골든 듀의 링귀걸이는 0.01 캐럿 !섬세하고 정교하게 밴드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밀그레인이 특징이라고요~ 작고 섬세한 티데일과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이 돋보이네요. 코트는 브랜드 지고트 같아요.

오늘밤 JTBC에서 만날까요? 오후 10시50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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