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노아의방주, 다 침수됐는데 혼자만 살아남은 서초동 청남빌딩 차수문은 정말 굉장해!

2022. 8. 9. 14:55jieeun's 맛집 & 여행 그리고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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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준공때부터 침수대비 차수문 설치..피해본 적 없다]

이미지 출처 : 뉴스1  (11년전 폭우 당시 청담빌딩)

안녕하세요 황금돼지랍니다

서울 폭우 정말 굉장한데요

피해복구도 빠르게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화요일) 또 3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올것이라고 하는데요.

서울과 중부지방에서는 더욱더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서울을 삼킨 역대급 폭우에 일부 지역이 물에 잠긴 가운데 이른바 "방수빌딩"으로 알려진 서초구의 한 빌딩이 올해도 침수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 폭우도 견뎌낸 그 문"

사진 속 건물은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청남빌딩으로, 지난 2011년 집중호우 피해를 막아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이번 폭우에 또다시 이 건물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는데요

그 근황이 공개되자 감탄이 쏟아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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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뉴스1 (2011년 7월(왼쪽)에 촬영한 차수문 모습. 11년이 지난 현재 차수문의근황(오른쪽)

이 차수문의 위력은 이날 유튜브 채널 '지호랑호동이랑'에 올라온 영상으로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빌딩 앞은 마치 바다처럼 침수된 물이 넘실거렸고, 차들은 절반 가까이 잠겨있는 상황이었어요.

입구가 낮은 건물은 건물안으로 물이 범람할 정도로 그 피해가 막대했답니다.

그러나 이 건물은 차수문덕에 빗물을 완벽하게 막아 내 멀쩡 하였다는 사실~



이미지 출처 : 뉴스1 (건물 준공 당시 지어진 차수문(위)이 보강된 모습(아래)

2011년 당시 길이 10m, 높이 1.6m였던 차수문은 2013년 보수공사로 한층 더 높아졌고 견고해진 상태였답니다. 어느듯 성인 남성키를 훌쩍 넘은 키로 보강돼 물폭탄에도 끄덕없었네요!!

성산 엔지니어링이 설계한 이 차수문은 평상시 차가 드나들때에는 바닥에 내려가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야간에는 똑바로 세워 진입로를 완전히 막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합니다.

방수문과 바리케이드(방어벽) 역할을 동시에 하는 셈인 것이죠

일각에서는 수해로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던 고급차들이 물에 잠기면서 30억원 상당의 피해가 나서 차수문을 설치했다는 설이 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어요.

 

건물주 측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건물을 처음 지을때부터 침수 피해를 염두에 두고 방수문을 설치했다'며 1994년 준공 이후 수해 피해를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올해도 폭우를 막아낸 차수문을 본 누리꾼들은

"건물주님의 큰 그림 "

'2번이나 성공했으면 본전 뽑았겠다"

"강남역에 댐이 있었네"

"보강까지 대박이다"

'물압력이 장난 아닐텐데 진짜 튼튼한 것 같다 "

'돈 아꼈다"

"업체도 대단하다"

" 세입자들도 든든하겠다" 등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내용 이미지 출처 : 뉴스1 소봄이 기자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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